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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언더웨어 고르는법

0 | 조회수 754 | 2007-10-23
요즘 들어서 프로축구나 프로야구, 프로농구 등 프로 스포츠 선수들 중에서 스포츠용 티셔츠나 팬티 등 스포츠 언더웨어를 입지 않는 사람을 찾기는 어렵다. 이들은 운동 시 스포츠 언더웨어를 착용하는 것을 당연히 여긴다. 스포츠 언더웨어를 착용하면 운동이 쾌적해지고, 운동능력을 향상시켜 주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프로 선수뿐만 아니라 아마추어 동호회원들을 중심으로 스포츠 언더웨어의 착용이 점차 확대되는 추세이다.



이처럼 스포츠 언더웨어의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이를 생산하는 스포츠용품 회사들도 늘어나고 있다. 글로벌 기업인 나이키, 아디다스는 물론이고, 스포츠 언더웨어에 주력하는 미국의 언더아머(Underarmour)라는 회사도 스포츠 언더웨어를 생산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스켈리도 등등의 몇 개 브랜드로 스포츠 언더웨어가 생산되고 있다. 이들 회사들은 주로 축구, 농구, 야구, 배구, 사이클링 등의 스포츠에 적용할 수 있는 스포츠 언더웨어를 만들어내고 있다.



한편, 등산과 같이 야외에서 오랜 시간 동안 운동을 지속해야 하는 경우에도 땀의 적절한 처리와 체온 조절을 위해 속건 능력(빨리 마르는 능력)과 흡한 능력(땀을 빨아들이는 능력)을 가진 기능성 언더웨어가 필요하고, 이에 따라 유명 등산용품 메이커들에서도 등산용 스포츠 언더웨어를 생산하고 있다.





예전에는……



스포츠 언더웨어가 세상에 선을 보이기 이전에는 운동 시 면으로 만든 티셔츠나 팬티를 착용해야 했다. 그게 당연한 것으로 생각했었다. 그런데, 이런 면 티셔츠나 팬티를 착용하고 운동을 하다 보면 티셔츠와 팬티가 펑펑 젖는 일은 자연스러운 일이었다. 또 옷이 펑펑 젖어야 운동을 했다는 기분이 들기도 했었다.



그런데, 티셔츠와 팬티가 땀에 젖으면 몸이 척척하여 불쾌하기도 하고, 옷에서는 땀 냄새, 심지어는 쉰 냄새가 나기도 한다. 땀 때문에 박테리아가 증식하여 쉰 냄새가 나는 것이다. 이러한 위생적인 문제보다 더 중요한 것은 땀이 인체의 체온을 조절하는 기능을 담당하고 있는 것은 맞지만, 이러한 땀의 체온 조절기능에 덧붙여 땀이 인체의 에너지 소비량을 늘리는 것이다.



체온이 올라가면 땀이 난다. 즉, 인체가 체내에 발생하는 체열을 땀이라는 수분을 통하여 외부로 배출하는 것이다. 그런데, 면 티셔츠가 땀을 머금게 되면 잘 마르지를 않기 때문에 옷의 무게가 늘어나게 된다. 이 늘어난 무게가 운동 시 인체의 에너지 소모를 늘리게 된다. 뿐만 아니라, 옷이 땀에 젖게 되면, 피부와 옷 사이의 상대습도가 매우 높아지게 된다. 이러면 높아진 상대습도 때문에 인체는 후덥지근함을 느끼게 되고, 이에 따라 인체는 더 많은 땀을 내보내게 되는 것이다.



축구나 농구와 같이 한 두 시간의 상대적으로 짧은 시간 내에 경기가 진행되고, 중간 휴식 시간에 실내에서 옷을 갈아 입을 수 있는 경우에는 별 문제가 없지만, 등산이나 MTB와 같이 운동 중간에 야외에서 땀을 식혀야 하는 경우에는 보다 큰 문제가 발생하기도 한다. 즉, 땀이 마르는 동안에 바람이 불어와 체온을 급격히 떨어뜨리는 일이 발생하는 것이다. 이것을 ‘윈드칠 이펙트(Windchill Effect)’라고 하는데, 이 때문에 심지어는 야외에서 저체온증으로 목숨을 잃는 일까지 발생한다.



땀은 이렇게 체온과 관련되는 것 이외에도 피부에 부작용을 일으키기도 한다. 그 대표적인 것이 물집이 생기는 것이다. 피부가 약한 사람의 경우 젖은 팬티를 오래 입고 있으면, 땀에 피부가 불어서 팬티와 마찰하여 사타구니가 헐거나 물집이 생기는 일도 생기기도 한다.





여름철에도 언더웨어를 입나?



겨울철에 언더웨어(속내의)를 입는 것은 누구나 당연시한다. 그런데, 여름철에 축구, 농구 또는 야구 유니폼 아래에 언더웨어를 입으면 혹시나 덥지 않을까 하는 우려를 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이는 기우이다.



인간은 피부와 의류 사이의 얇은 공기층이 섭씨32도~35도의 온도를 유지하고, 상대습도가 40%~60% 사이일 때 쾌적하다고 느낀다. 그리고 이 범위의 온도와 습도를 넘어설 때 덥다거나 후덥지근하다고 느끼게 된다.



그렇다면, 시원하다는 것은 어떤 상태일까? 그것은 피부에 닫는 대기 온도가 32도 이하이고 상대습도가 60% 이하일 때 그렇게 느낀다. 여기서 유의할 점은 덥지 않다는 것과 시원하다는 것은 그 개념이 조금 다르다는 점이다. 시원하지는 않아도 덥다고 느끼지 않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운동을 하게 되면, 당연히 체온이 상승하고 땀이 발생하여 몸이 끈적끈적해진다. 그래서 쉽게 덥다고 느끼게 된다. 이럴 경우, 덥지 않게 느끼려면 먼저 땀을 신속히 피부로부터 격리하여 의류의 외부로 배출하여 피부와 옷 사이의 공기의 상대습도를 낮추거나, 땀을 빨리 증발시켜서 기화열을 이용하여 피부의 온도를 낮추면 된다.



스포츠 언더웨어는 여기에 착안하여 만들어진 옷이다. 즉, 땀을 빨리 피부로부터 격리하고, 이 땀을 빠르게 옷의 겉면으로 운반하고, 옷의 겉면에서 이를 증발하게 함으로써 인체가 덥다고 느끼지 않게 하는 것이다. 따라서 땀이 많이 나는 여름철에 스포츠 언더웨어를 입게 되면 의외로 더위를 덜 느끼게 되는 것이다.





스포츠 언더웨어의 최신기능



초기의 스포츠 언더웨어는 주로 나일론과 스판덱스 소재로 만들어져서 주로 흡습 기능과 근육진동 방지 기능을 가지는 것이었다. 그러다가 합성섬유 기술이 발전을 거듭하고 다양한 물질과 소재들이 개발됨으로써, 기능성 스포츠 언더웨어는 비약적인 기술 진보를 이루게 되었다.



최신 스포츠 언더웨어의 가장 큰 특징은 무엇보다 속건 기능의 추가라고 할 수 있다. 속건 기능이란 의류로부터 땀이 빨리 마르는 기능을 말한다. 앞에서도 언급한 바와 같이 운동 시 발생하는 땀은 인체와 운동능력에 상당한 저해요인으로 작용한다. 따라서 스포츠의류 업계에서는 어떻게 하면 땀을 빨리 마르게 하느냐가 초미의 관심사이다.



스포츠 의류의 속건기능은 쿨맥스(CoolMax)로 대표되는 속건 섬유의 개발로 가능해졌다. 대부분의 속건 섬유는 폴리에스터를 소재로 만들어진다(일부 폴리프로필렌을 이용한 것도 있다). 나일론이라는 상품명으로 대표되는 폴리아미드(Polyamide) 섬유와는 달리 폴리에스터(Polyester)는 혐수성(hydrophobia)을 가진다. 혐수성이란 물을 싫어하여 밀어내는 성질을 말한다. 즉, 섬유에 물이 잘 묻지 않는 것이다.



이런 혐수성을 가지는 폴리에스터 섬유를 가늘게 뽑아서 실로 엮게 되면, 실 사이에서 모세관현상이 일어난다. 즉, 물을 빨아들이는 힘이 강해지는 것이다. 그뿐만 아니라 폴리에스터 섬유 자체가 혐수성을 가지니까 물을 밖으로 더 잘 배출하는 것이다. 게다가 섬유가 가늘기 때문에 표면적이 넓어지고, 이에 따라 섬유 표면에서 물기가 더 잘 증발하게 된다. 이것이 속건 섬유의 원리이다. 통상 속건 섬유는 면보다 20배까지 빨리 마른다.



시중에서 많이 보게 되는 쿨맥스, 필드센서(Fieldsensor), 에어로쿨, Dryflo, Capilene, Dry-Zone 등의 속건 섬유는 가늘게 뽑은 폴리에스터의 표면에 가는 홈통을 4개 또는 그 이상 만들어서 모세관현상을 더 크게 하고, 표면적을 더 넓혀서 증발 속도를 가속화 시킨 제품들이다. 나이키의 드라이핏(Dri-Fit), 아디다스의 클리마라이트(ClimaLite)나 클리마쿨(ClimaCool) 등이 이런 속건 섬유를 일부 혼방한 제품들이다. 스켈리도는 국내기업인 벤텍스의 Dry-Zone이라는 속건 섬유를 소재로 만들어진 스포츠 언더웨어이다.



이 같은 의류의 속건 능력은 또 다른 이점을 제공한다. 빨리 마르는 만큼 기화열을 더 많이 빼앗게 되고, 이는 여름철에 ‘시원함’을 제공하게 된다. 속건 섬유들의 이름에 ‘Cool’이란 단어가 많이 들어가는 게 이 때문이다. 그 뿐만 아니라, 빨리 마르기 때문에 세균의 증식이 어렵게 된다. 세균은 적당한 온도와 습도를 요구하는데 너무 빨리 마르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세균의 증식이 억제되어, 항균.항취 기능도 더불어 가지게 된다.



스포츠 언더웨어의 또 다른 기능은 근육 진동 방지 및 압박기능이다. 스포츠 언더웨어 중에서도 컴프레션(Compression) 타입의 언더웨어들이 이러한 기능을 제공한다. 먼저 근육을 압박함으로써 운동 시 근육이 흔들리거나 떨리는 것을 막아준다. 즉, 불필요한 근육의 진동을 방지함으로써 운동 시 불필요한 에너지의 낭비를 줄여준다.



뿐만 아니라, 스포츠 언더웨어의 압박기능은 운동 능력을 향상시킨다. 언더웨어가 근육을 적절히 압박하고 있음으로써 근육이 폭발적인 힘을 발휘하려고 할 때 근육의 급격한 수축을 용이하게 해 준다. 이렇게 근육의 급작스런 수축을 용이하게 함으로써 인대나 근육의 파열 같은 부상의 위험을 경감시켜 준다.



더 나아가 아디다스의 Techfit Powerweb 같은 언더웨어는 근육에 테이핑을 하는 것과 유사한 효과를 누릴 수 있는 근육압박 기능을 제공한다. 근육 뿐만 아니라 중요 인대 부분에 적당한 압박을 가함으로써 근육의 수축을 용이하게 하고, 한편으로는 인대에 압박을 가함으로써 인대를 부상으로부터 보호한다.



스포츠 언더웨어는 체온 조절 기능도 가진다. 더울 때엔 땀을 빨리 빨아들여서 외부로 배출함으로써 신체의 온도를 낮추어주고, 추울 때에는 체온을 유지하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더 나아가 나이키 프로나 아디다스 Powerweb 같은 일부 스포츠 언더웨어는 속건성이 있는 메쉬천(그물망처럼 보이는 원단)을 등판이나 겨드랑이에 채택하여 그 부분의 통기성을 높이고 더 시원한 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 밖에도 X-bionic에서 출시되는 언더웨어처럼 인체가 각 부분이 항상 섭씨 37도를 유지하도록 하는 거의 완벽한 체온조절기능을 제공하는 것도 있다.





스포츠 언더웨어를 고르는 방법



스포츠 언더웨어를 고를 때는 무엇보다 먼저 자신이 하는 운동의 특성을 고려해야 한다. 예를 들어, 축구와 농구 같이 단거리 질주나 점프와 같이 순간적인 힘을 발휘해야 하는 운동에는 근육을 압박하는 기능이 있는 게 좋다. 축구나 농구와 같이 한 두 시간 동안 격렬하게 몸을 움직여야 하는 경우에는 엄청난 양의 땀이 발생하는데, 이 정도의 땀은 아무리 뛰어난 속건 섬유라도 피부를 금방 뽀송뽀송하게 말릴 수는 없다. 따라서 속건 능력보다는 근육 압박과 같은 기능이 우선시된다.



반면에 등산과 같이 적당한 강도로 오랫동안 야외에서 운동을 지속해야 하는 경우에는 근육을 압박하는 기능보다는 땀을 더욱 잘 처리할 수 있는 기능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 장거리 달리기의 경우에도 뛰어난 속건 기능과 흡한 기능을 가지는 언더웨어를 선택하는 것이 운동 능력을 지속하는데 도움이 된다.



전체적으로 볼 때, 좋은 언더웨어는 1. 땀을 빨리 피부로부터 흡착하여 외부로 배출해야 하고, 빨리 건조되어야 한다. 2. 근육을 적절한 강도로 압박해주어야 한다. 3. 피부와 봉제 솔기 부분이 마찰하여 쓸리지 않도록 디자인 되어 있어야 한다 4. 착용감이 좋아야 한다는 조건을 만족시켜야 한다.





1. 원단



합성섬유인 나일론은 질기고, 부드럽고 매끄럽게 만들 수 있고, 강한 탄성이나 신축성을 가지게 만들 수 있으나, 땀을 배출하고 빨리 마르는 데는 그리 좋은 선택이 아니다. 운동 시 발생하는 땀을 해결하는데 있어서 가장 좋은 소재는 폴리에스터라고 말할 수 있다. 폴리에스터 중에서도 극세사(Micro Polyester)가 이에 가장 부합하는 소재다.



따라서 자신에게 적당한 스포츠 언더웨어를 고를 때는 의류에 달린 태그를 잘 읽어보는 것이 필요하다. 스포츠 언더웨어 중에는 앞서 열거한 특정 브랜드의 속건 섬유를 사용했음을 표시하는 태그가 붙어 있는 경우가 있어서 자신이 고르고 있는 언더웨어의 기능을 알아낼 수 있다.



만약에 그러한 태그가 없다면, 그 언더웨어에 사용된 섬유혼용율을 살펴보는 게 좋다. 모든 섬유제품은 법적으로 섬유혼용률을 표시하도록 되어 있다. 따라서 언더웨어의 안쪽을 살펴보면 섬유혼용률을 금방 알아낼 수 있다. 대부분의 언더웨어는 폴리아미드 몇 %, 폴리에스터 몇 % 등으로 표시가 되어 있다. 때로는 탄성섬유인 Lycra나 Spandex가 얼마 정도 함유되어 있다고 표시된 것을 볼 수도 있다. 이러한 옷들은 신축성이 좋다.





2. 피팅(Fitting)



스포츠 언더웨어는 몸에 잘 달라붙고 적절한 탄력성이 있는 것이 좋다. 이는 언더웨어가 몸에 잘 달라붙을수록 더 수월하게 땀을 흡착.배출하기 때문이다. 언더웨어가 헐렁하면 아무래도 땀을 흡착하는 게 조금 더디게 된다. 실제로 폴리아미드(나일론) 100%로 된 언더웨어를 입더라도 그 언더웨어가 몸에 잘 밀착하면 속건능력이 떨어짐에도 불구하고 땀이 피부를 흐르는 것도 느끼지 못한다. 이는 땀이 피부로부터 빨리 분리되기 때문이다.



몸에 딱 달라붙는 게 싫은 사람들은 할 수 없겠지만, 이러한 분들도 가능하다면 운동을 하는 중에는 몸에 밀착하고 탄력성을 가지는 언더웨어를 입어주는 게 좋다고 할 수 있다. 처음에는 어색해도 입어보기 시작하면 곧 익숙해진다. 국내외를 막론하고 프로농구, 프로야구, 프로축구에 종사하는 선수들이 이 같은 몸에 달라붙고 탄력성을 가지는 언더웨어를 입고 경기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3. 봉제



좋은 스포츠 언더웨어는 봉제도 중요하다. 격렬한 운동이나 장시간 지속되어야 하는 운동에서는 언더웨어에 봉제선 솔기가 튀어나오지 않은 게 좋다. 튀어나온 솔기 부분이 피부와 마찰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솔기 부분이 튀어나오는 보통의 봉제는 대부분 오버로크(Overlock)를 하여 원단의 끝부분을 실로 감싸고, 이 부분을 접어서 다시 실로 박는 형태를 취한다. 이 때문에 봉제선을 따라서 원단의 끝자락이 튀어나오게 된다.



반면에 솔기가 튀어나오지 않는 언더웨어는 봉제선을 평면봉제(Flat Seam)라는 방법으로 봉제하여 튀어나오지 않는다. 평면 봉제는 말 그대로 원단을 디자인에 따라 재단하고, 재단선이 맞붙는 곳을 평평하게 붙여놓고 그 가운데를 재봉사로 엮어서 결합시키는 형태의 봉제 방법이다. 그래서 봉제선의 솔기 부분이 많이 튀어나오지 않는 것이다.



팬티의 경우, 배꼽 밑으로부터 일직선으로 내려가서 사타구니와 엉덩이 사이를 가로지르는 봉제는 좋지 않다. 그 부분이 편안하지 않고 쓸리게 된다. 좋은 팬티는 사타구니와 엉덩이 아래쪽 부분이 둥글게 봉제되어 있다. 이래야 봉제선과 피부가 닫는 부분이 작아진다. 그리고 팬티가 엉덩이 사이를 파고드는 일도 없다.





4. 디자인



물론 언더웨어의 디자인에도 미적 요소가 강하게 작용한다. 그러나 기능적인 측면도 간과해서는 안 된다. 기능적인 측면이란 인체의 굴곡에 가장 잘 맞도록 디자인된 옷을 말한다. 인체의 굴곡에 잘 맞으려면 언더웨어가 가능하면 여러 조각의 패널로 구성된 것이 좋다. 어깨 부분, 겨드랑이 부분, 허벅지 부분, 사타구니 부분 등 피팅이 쉽지 않은 부분을 별도의 패널로 분리하여 구성한 언더웨어가 더 잘 기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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